바레인이라는 나라를 아는가? 중동의 페르시아만에 위치한 조그만 나라. 뭐, 그렇다고 필자가 바레인을 아느냐 하면 그건 아니구.... 그러니 누군가가 생뚱맞게 바레인은 왜 묻느냐고 할지 모르겠다. 흠!...... 언젠가 읽은 책에 따르면 바레인이라는 명칭은 한국에 있는 양수리와 이름의 의미가 같다고 한다. 그게 뭔뜻?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인 것이다. 하지만, 양수리가 두 물줄기가 하나로 합쳐진다는 의미가 있지만, 바레인은 바닷속에 담수가 분출되어 나오는 곳이 있다는 것이 좀 다를 것 같다. 이런!..... 오늘 이야기는 이과수 강과 파라나 강, 두개의 강이 만나는 지점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다가, 쓸데없는 삼천포로 빠지는 바람에 글이 길어지게 되었다. 미안!
사진의 이미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쉽게 알 것이다. 바로 3개국 국경에 자신들의 땅임을 상징하는 기념물들이고, 자신들 나라의 국기와 같은 색으로 칠해놓은 것이다. 바로 그 곳이 꾸리찌바에서 흘러나오는 이과수 강과 멀리 마또그로소와 미나스제라이스주 사이의 산간지역에서 발원하는 파라나 강이 합쳐지는 곳으로 오늘 이야기의 주제가 되는 두 물이 만나는 곳이다.
두 곳이 만나는 곳은 이렇게 생겼다. 사진은 아르헨티나 쪽에서 두 물이 합쳐지는 광경을 보는 사진이다. 육안으로도 두 물줄기의 색이 전혀 다른 색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듯이 브라질 쪽에서 볼 때는 하늘이 비춰서 그다지 색의 다름이 눈에 띄지 않을지도 모른다. 파라나 강의 본류와 합쳐진 이과수 강의 물줄기는 제 색을 그대로 유지한채 상당한 거리를 흘러가게 된다. 재미있는 것은 파라나 강의 본래 모습이 푸른색인데, 여기서부터 만나게 되는 거의 대부분의 강들 - 파라과이쪽의 냐꾼다으강, 야꾸으구아쑤강, 뗌베으강, 유명한 필코마죠강, 그리고 우루과이강들.... 모두가 황토색이 두드러진 강이라는 거다. 그래서 처음 시작은 푸른 물로 시작했을지 모르지만, 부에노스 아이레스시를 두르고 있는 라플라타 강에 이를때쯤에는 푸른 빛은 한 조각도 찾아볼 수 없는 황토물의 강으로 변한다는 사실......
이렇게 두 강이 섞여 들어가는 모습이 신비스러워서,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한참을 물을 내려다보며 상념에 잠기게 된다.
각자에게 있어서 저 현상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조만간, 브라질에서는 삼개국 국경에 남미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를 세울 계획이다. 현재 로비부분에 들어설 레스토랑을 건설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곧 전망대가 건설되고 높은 곳에서 삼개국 국경과 어쩌면, 이과수 폭포까지 바라보게 된다면, 그 전망이 웅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사뭇 기대가 된다.
라 쁠라따 강도 우루구아이 쪽에서 흘르는 강물은 맑은데
빠라나 강에서 흘러오는 물의 양이 엄청나기 때문에 얼마 안되서 똑같은 흙탕물이 되는 것 같더라고..........
보이기만 그렇지 사실 물은 아직 오염이 많이 안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식수로 사용할정도니 물 색깔은 별로 중요 하지 않음모양이네....
이과수 강은 발원하는 곳에서부터 파라나강을 만날 때까지 공업 도시 하나를 통과하지 않으니까, 뭐라고 할 수 없겠지만, 파라나 강의 발원지(Rio Grande)에서 파라나 강이 될 때까지는 시골로만 내려오는데, 파라나 강으로 이름이 바뀌는 곳에서 만나는 다른 강이 상파울로 시내를 관통하는 치에떼 강(Rio Tiete)이라는 거야. 물론, 상파울로 시내가 오염되어 있을뿐이고, 하류는 유원지도 많고, 오염이 없다니까 그런가부다 하면서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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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눈으로 보면 두 물의 색이 확연히 다른 것이 더 두드러지지요. 물과 기름같은 모습으로 흘러가는것이 신기하더군요
2008/11/24 15:13물과 기름은 위 아래가 아닌감??? 암튼 섞이지 않는다는게 좀 신기하기는 해, 안그래?
2008/11/25 10:09예 전에 배타고 몬테비데오 가는데 강 중간 까지 황토색이다 우루과이 쪽으로 넘어가니
2008/11/24 22:57강물 색깔이 완전히 달라지더군 ..
그런 광경을 하늘에서 본다면 정말 색다른 모습일듯 한데...
그나저나 강물이 점점 오염되가는것은 안된일이지 ...
그래도 아직 이쪽은 덜 오염이 됐어. 오염이 될 만한 근원이 없기 때문이지만, 혹시 모르지....
2008/11/25 10:10라 쁠라따 강도 우루구아이 쪽에서 흘르는 강물은 맑은데
2008/11/25 09:46빠라나 강에서 흘러오는 물의 양이 엄청나기 때문에 얼마 안되서 똑같은 흙탕물이 되는 것 같더라고..........
보이기만 그렇지 사실 물은 아직 오염이 많이 안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식수로 사용할정도니 물 색깔은 별로 중요 하지 않음모양이네....
이과수 강은 발원하는 곳에서부터 파라나강을 만날 때까지 공업 도시 하나를 통과하지 않으니까, 뭐라고 할 수 없겠지만, 파라나 강의 발원지(Rio Grande)에서 파라나 강이 될 때까지는 시골로만 내려오는데, 파라나 강으로 이름이 바뀌는 곳에서 만나는 다른 강이 상파울로 시내를 관통하는 치에떼 강(Rio Tiete)이라는 거야. 물론, 상파울로 시내가 오염되어 있을뿐이고, 하류는 유원지도 많고, 오염이 없다니까 그런가부다 하면서도.... 좀.......
2008/11/25 10:18저 강물에서 수영할 수 있나요?
2008/11/25 12:52에~~~ 수영은 곤란한데요.... 음, 그래두 파라과이쪽에서 수영하는 사람들은 좀 있더군요. 아! 그리구 이따이뿌 호수 브라질 쪽으로는 인공 해변(아니 호변)도 만들어 놓았다고 하니까, 거기라면 수영해도 괜찮겠지요?
2008/11/25 13:05요즘 날씨도 더운데 저 강물에서 목욕하고 싶넹;;
2008/11/25 12:54깊이가 60mts 정도 되고, 물살이 세서 쉽게 헤엄치지는 못할 듯....
2008/11/25 13:06두 물이 합쳐지는것...
2008/11/25 13:42여러가지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지만..
연합과 평화로운 조화가 아닐까?
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요. 타협과 양보일수도 있구요. 뭐랄까.... 암튼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있을 거 같습니다.
2008/11/25 13:57아름답군요
2008/11/25 15:24두 물이 합쳐지는데, 물 색이 더 맑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ㅎㅎㅎ
2008/11/25 17:17정말 싱기하네요...
2008/11/25 17:13실제로 보면 더 좋았을텐데...^^
그럼, 이쪽으로 한 번 오시면 되겠네요. 한 번 보시러요.ㅎㅎㅎ
2008/11/25 17:18와... 아 안녕하새요 아르핸남부 김우진입니다 오... 진짜 신기하내요...
2008/11/25 19:46음, 그래 우진이구나. 아빠, 엄마, 동생들에게 안부 전하렴......
2008/11/25 22:17신가해여~
2008/11/25 22:16그때 은지 왔을때는 여기 안 가봤나? 담번에는 꼭 데려갈께....
2008/11/25 22:17우아~ 신기신기~
2008/11/30 12:56낚시 하면 파라나 강인데~
2008/11/30 22:09저 강물을 보니 피라냐 나 도라도 잡고 싶은 욕구가 확 생기네여
ㅎㅎㅎ ;;
몰랐는데... Ester가 낚시도 즐기나?
2008/12/02 00:41두 강이 섞어 들어가는 것.
2008/12/06 15:51그래요. 타협과 양보를 의미하는 것...
내 삶이 그랬던 것 같아요.
저희는 이번 월요일 이과수스여헹하는데 기데가 되네요
2008/12/06 23:59그러고 보니까 여기가 바로 '두물머리'구나... ^^
2009/04/03 04:49그렇게 볼 수 있겠다. ㅎㅎㅎ
2009/04/03 09:03